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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캐서린비 못지않은 '패션센스' 피파 미들턴 출산 후 첫 공식석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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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캐서린비 못지않은 '패션센스' 피파 미들턴 출산 후 첫 공식석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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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지난해 10월에 첫 아기를 출산한 캐서린비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사진)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의 심장병 지원기금 ‘브리티시 하트 파운데이션(British Heart Foundation=BHF)’이 주최하는 연례 자선파티 ‘비팅 하트 볼(Beating Hearts Ball)’에 등장했다.
2014년부터 이 기금의 홍보대사를 지냈고 이번 행사의 명예회장으로 임명된 피파는 이날 그래픽 자수가 장식된 템퍼리 런던(Temperley London)의 하이넥 이브닝드레스로 게스트를 미소로 맞이했다. 빨간 클러치백과 귀걸이가 드레스를 더 아름답게 받치고 있었다.

파티에서는 코스요리가 게스트들에게 제공됐으며, 이와 함께 사일런트 옥션이나 자선 경품추첨행사도 열렸다. 옥션에서 모인 자금은 BHF의 심장병이나 순환기계통의 질병의 연구에 사용된다고 한다.

피파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던 것을 “굉장히 기쁘다”라고 말하며 “많은 분들로부터 배려가 있는 지원을 받아 훌륭한 밤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번 자선 갈라로 모인 자금은 심장병이나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의 치료제 연구에 사용되며, 영국에 사는 많은 가족의 슬픔에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고 희망을 피력했다. 그녀의 패션 감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향후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