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증권사 55곳의 국내 지점 수는 979개로 1년 전보다 46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증권사들은 영업환경 변화에 맞춰 지점 영업보다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유치에 적극적이다..
일부 대형 증권사가 인수합병(M&A) 이후 중복 지점 통폐합을 추진한 것도 지점 감소의 요인이다.
그 여파로 증권사의 국내 지점은 연말 기준으로 2010년(1790개)에 정점을 찍고서 꾸준히 감소했고 결국 지난해 1000개 선 아래로 떨어졌다
국내 지점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136개)이고 KB증권(97개), 신한금융투자(92개), 한국투자증권(78개), NH투자증권(76개), 유안타증권(67개), 삼성증권(51개) 등의 순이다.
반면 리딩투자증권은 국내 지점이 없다. 노무라와 다이와, 도이치, 맥쿼리,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는 상징적으로 지점은 1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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