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87달러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변동이 없다.
원료탄 가격도 눈에 띄게 올랐다. 같은 날 중국 수입 가격은 강점결탄 기준 CFR 톤당 216.1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7%(4달러) 상승했다. 호주 수출 가격은 212.5달러로 변동이 없다.
업계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세계 절반 수요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철강사들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철강재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철광석 강세는 철강재는 물론 고철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