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발트 3국 에스토니아에서 3일(현지시간) 총선이(의원정수 101석)이 실시됐다. 잠정 개표결과에 따르면 중도우파 개혁당이 34석(선거 전 30석)을 획득해 제1당의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단독 과반수에는 도달하지 못하면서 정권획득을 위한 연립교섭이 초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 회의파인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정당인 보수인민당이 19석(7석)으로 약진했다. 개혁당의 칼라스 당수는 보수인민당을 제외하고 모든 당과 연정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