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철광석 선물價 상승세 꺾여 '고점 인식'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중국 선물시장에서 열연, 철근, 철광석 거래 가격 상승세가 모두 꺾였다. 현물 시장에서의 강세도 주춤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5월 인도분 열연 가격은 3791위안으로 전날보다 34위안 하락했다. 철근은 3811위안으로 4위안 소폭 떨어졌다. 앞서 열연과 철근은 2일 연속 상승, 이 기간 91위안, 100위안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거래 가격은 톤당 621위안으로 전날보다 5위안 하락했다. 앞서 2일 연속 상승세로 31위안 오른 뒤 조정을 받았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란 의견과 함께 현재 가격은 고점에 달했다는 인식도 나타나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