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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누적 매출 504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월 영업 일수를 감안하면 사실상 두 달 만에 지난해 상반기 브랜드 매출액 498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 목표 2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가 매월 최고 매출을 경신할 수 있는 배경으로 전 세계 소비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꼽았다.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의 판매량은 아이 타이트닝젤이 1506%, 유브이 에센스베일이 230%, 퍼펙트 브이핏 쿠션이 173%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