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전국 15개 모든 코스트코 매장 인근에 영업소를 신설해 운영하겠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고객들은 매장 주변에 마련된 현대카드 영업소를 방문해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본인 확인을 위한 별도의 상담원 연결이나 전화 심사 등의 과정이 없다. 발급 확정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앱카드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현대카드는 최근 코스트코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등 2종의 특화 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고객들의 편리한 카드 발급 신청을 위해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해당 카드 2종은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카드 이용시 연간 50만 포인트까지 결제액의 최대 3%를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로 쌓아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달 말까지 자사 카드로 코스트코멤버십 연회비 자동납부를 신청한 모든 회원에게 ‘로키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은 코스트코 매장 인근에 위치한 현대카드 영업소를 방문해 사은품을 수령하면 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코스트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15명)와 ‘LG 스타일러’(50명), ‘애플 아이패드 프로’(100명), ‘다이슨 청소기’(200명)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회원들이 결제 카드사 변경에 따른 불편을 느끼지 않고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회원들이 자신의 생활 특성이나 소비패턴에 어울리는 현대카드를 선택해 사용하면 코스트코 결제와 다양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발급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