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디데이는 사내 직원들과 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엔씨가 게임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다.
2010년에 설립된 엔씨 데이터센터는 현재 50여 명의 기술 개발자와 분석가들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분석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의 적재 및 관련 기술을 담당하는 데이터플랫폼실 ▲게임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게임 데이터 분석실 ▲데이터 기반 이용자 행동 모델링 및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 도출을 수행하는 I&I(Intelligence & Insight)실로 구성돼 있다.
허준석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센터는 하루 평균 수 테라바이트 이상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고 있다"며 "엔씨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