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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스마트오피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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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스마트오피스 도입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SKC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스마트오피스 출범식을 열고 '광화문 사옥 시대 2.0'을 시작했다.

스마트오피스는 기존의 팀, 실, 부문 등 단위별 지정 좌석 없이 직원들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일하는 '공유좌석제'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자리 사이의 칸막이도 없애고, 공동 업무공간인 프로젝트 룸을 기존의 2배인 34개로 대폭 늘리는 등 소통과 협업을 강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5개 층의 각 층에 카페식 휴식공간도 마련,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 판교와 수원에 거점오피스를 마련, 이동 시간을 줄이는 한편 시장·고객의 목소리를 원활하게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직위체계를 개편, 입사 8년차도 팀장이 될 수 있게 한 데 이은 또 하나의 혁신 조치"라면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함으로써 사업간 융합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