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2019년 정기주주총회 임원 선임 및 배당 특이안건 분석' 보고서를 통해 엘리엇의 현금배당 제안이 과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엘리엇은 두 회사가 과도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배당을 늘리라고 주장하지만, 현대차가 향후 5년간 45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그룹 차원의 투자 확대가 이어짐에 따라 향후 배당 지급 여력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 이사회가 제시한 3000원의 현금배당과 현대모비스 이사회가 제시한 4000원의 현금배당에 각각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