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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제약사 간부, 아버지뻘 경비원 폭언폭행 의혹…청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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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제약사 간부, 아버지뻘 경비원 폭언폭행 의혹…청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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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S제약사 40대 간부가 아버지뻘의 70대 경비원에게 폭언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할 경찰서는 접수된 고소장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와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제약사에서 일하는 70대 경비원은 자신이 간부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폭언폭행사건은 지난 6일 일어난 것으로 70대 경비원은 주장하고 있다.
이 경비원은 "회사 간부로부터 수차례 폭행당해 얼굴 등을 다쳤다"며 "물건을 던지고 휴대폰을 빼앗아 부수기도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이유는 당직 근무를 하던 간부가 무단외출을 하자, 경비원이 이를 회사에 보고했다는 게 폭행의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봉 기자 7942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