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19년 주당순이익(EPS)에 글로벌 부품 5개사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반영해 산정했다
1분기에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출시로 부품 수요가 반등할 것이나 이는 일부 부품에 한정될 전망이다.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9829억원으로 하향했다(기존 전망치 1조1000억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영업이익률(ASP)가 3, 4분에 각각 분기별로-5% 하락하고, 19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다는 가정이다.
모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000억원 늘고, 기판 사업의 적자폭은 약 200억원 확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위와 같은 추정에서 삼성전기의 19년 PER은 10.9배으로 추정된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IT 제품군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고, 전장과 5G는 MLCC의 신 수요처임이 분명하다”며 “MLCC 사업의 실적 다운 사이드는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매수 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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