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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R 마드리드, 토트넘 전력의 핵 에릭센 영입 소문에 팬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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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R 마드리드, 토트넘 전력의 핵 에릭센 영입 소문에 팬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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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의 전격 복귀에 따라 갖가지 전력 보강소문이 보도되고 있다. 토트넘의 덴마크 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사진)도 그 중 한 명으로 지목되고 있다. 에이전트인 마틴 스쿠츠는 이에 대해 억측을 해서는 안 된다며 소문의 진위 언급을 피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가 보도했다.
레알은 현지시간 지난 11일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의 해임과 지단 감독의 약 10개월만의 복귀를 발표했다. 지단 감독의 전력보강 타깃의 한 사람으로 이름이 오르고 있는 것이 토트넘에서 6년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에릭센이다. 이번 시즌 리그전 27경기 출장에 5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에릭센은 계약만료가 가까워지고 있어 데일리 미러지는 “자유계약선수로의 유출을 피하기 위해 토트넘이 이적료를 손에 쥘 수 있는 이번 여름에 에릭센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적고 있다.

이적 보도가 과열되는 시기를 맞이해 에릭센의 대리인인 스쿠츠는 “크리스티안의 계약과 장래에 대해 억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그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소문의 진위를 언급하지 않았다.

레알은 과거에도 토트넘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웨일스 대표팀 공격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한 적이 있다. 다시 런던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선수가 나올 것인지 모드리치의 후임으로도 주목받는 에릭센의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