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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레이디 가가 임신설 헛소문에 “SNS는 인터넷 화장실”이라며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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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레이디 가가 임신설 헛소문에 “SNS는 인터넷 화장실”이라며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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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레이디 가가(32·사진)가 세간에 나돌고 있는 임신 소문을 일축했다. 지난달 크리스천 카리노와의 약혼을 해소했던 가가지만 지난 2016년 ‘조안’ 이후 6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가가는 트위터에 “내가 임신했다는 소문이 있어? 나는 지금 6집 앨범을 껴안고 있어”라며 소문을 비꼬았다.
그런 가가는 최근 연인 이리나 셰이크와의 사이에 딸이 있는 브래들리 쿠퍼와 공연한 ‘얼리/스타탄생’의 현장에서 친밀한 관계가 됐다는 등 잘못된 정보가 안이하게 퍼지고 있다며 소셜미디어를 ‘인터넷 화장실’이라고 비판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브래들리와 삽입곡 사랑의 노래 ‘샬로우’를 부른 퍼포먼스를 계기로 불붙은 그 소문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소셜미디어는 인터넷 화장실이며 팝 컬처에 미친 악영향은 헤아릴 수 없다”고 독설을 날렸다. 그리고 “그 퍼포먼스에서 모두 사랑을 봤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원했던 거야. 이건 러브송이니까. ‘얼리/스타탄생’이라는 영화는 러브스토리니까”라며 황당한 표정으로 답했다.

이와 함께 이 작품에서 각각 알리와 잭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두 사람은 아티스트로서 가능한 한 최고의 퍼포먼스를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퍼포먼스의 관점에서 말한다면 서로 계속 연계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러브송을 부르면 다들 그런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다. 나는 아티스트고 모두가 우리에게 속았다면 좋은 일을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