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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SK루브리컨츠와 스페인 렙솔과의 합작법인 일복(ILBOC), 에스콤브레라스 밸리 공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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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SK루브리컨츠와 스페인 렙솔과의 합작법인 일복(ILBOC), 에스콤브레라스 밸리 공장 확장

3세대 윤활유 생산 증대 목적…7000만 유로 투자

한국의 윤활유 제조업체인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의 원유 업체인 렙솔(Repsol)과 제휴해 설립한 일복(Ilboc)이 3세대 윤활유 생산을 위해 7000만 유로를 투입해 에스콤브레라스 밸리(Escombreras Valley) 공장을 확장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의 윤활유 제조업체인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의 원유 업체인 렙솔(Repsol)과 제휴해 설립한 일복(Ilboc)이 3세대 윤활유 생산을 위해 7000만 유로를 투입해 에스콤브레라스 밸리(Escombreras Valley) 공장을 확장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윤활유 제조업체인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의 원유 업체인 렙솔(Repsol)과 제휴해 설립한 일복(Ilboc)이 3세대 윤활유 생산을 위해 7000만 유로를 투입해 에스콤브레라스 밸리(Escombreras Valley) 공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인 라베르다드(Laverdad)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14년 에스콤브라레스 공장을 설립한 지 5년만에 일복은 새로운 윤활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원래 합작공장 설립에는 총 2억5000만 유로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은 당초 예상보다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생산되는 3세대 윤활유 90%는 수출할 계획이며 나머지 10%는 스페인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일복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이번 공사로 1600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