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분야별‧사업별로 칸막이식의 별도 심사, 선정 및 관리 등의 과정을 진행함에 따라,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간 연계나 묶음 지원이 미흡하여 성과를 창출하기 어려운 측면이 존재해 왔다.
일관지원 사업은 신청 기업 따라 크게 3개 유형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1,037억원), ▲수출 우수기업(462억원), ▲사람중심 기업(487억원)으로 분류되며 분야당 1개, 기업별 최소 2개 이상 단위사업을 신청 해야 한다.
신청자격으로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전년대비 종업원수가 감원 없이 유지 되거나 증가한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 ▲‘수출우수기업’은 직전년도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직접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인 중소기업, ▲‘사람중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성과공유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기업’ 중 1개만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을 통해 회원가입 → 자가진단 → 사전상담 → 온라인신청 순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세부사항에 대한 문의는 1357콜센터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홍 청장은 “그간 중소기업은 필요한 사업별로 여러번 신청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일관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 및 시간적 제약을 해소해 신속한 중소기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