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벽련마을 아름다운 섬 노도?....'사씨남정기' 작가 서포 김만중 유배 되었던 곳

기사입력 : 2019-03-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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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벽련마을 앞에 있는 섬 노도가 15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앵강만 초입에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벽련(碧蓮)마을 앞의 섬으로, 옛날에 이곳에서 배의 노를 많이 생산했다 하여 노도(櫓島)라 부른다.

마치 삿갓이 바다에 떠있는 것 같다 하여 삿갓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면적은 0.41㎢이다. 벽련마을 포구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06년 현재 16가구, 43명의 인구가 주로 북쪽 선착장 주변에 모여 살고 있으며,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면서 섬의 좁은 땅에 농사를 짓기도 한다.

노도는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인 서포 김만중이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김만중은 1689년(숙종 15) 노도로 유배 와서 1692년(숙종 18) 56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유배기간 동안 '사씨남정기'와 '서포만필'을 집필하였다.

섬에는 김만중이 직접 팠다고 전해지는 우물과 시신을 잠시 묻었던 허묘(墟墓), 초옥이 있던 터가 남아 있으며, 서포김만중선생유허비와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온기동 부장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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