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유럽CL 8강 조 편성 확정…손흥민의 토트넘 상대는 맨시티

기사입력 : 2019-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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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유럽챔피언스리그(2018-2019) 8강 조 추첨식이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와의 경기가 확정됐고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과 맞붙게 됐다. 리버풀은 2년 연속 FC 포르투를 만났고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아약스는 그 대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와 격돌한다.

4개 클럽 모두가 8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이번 시즌에는 자신들의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큰 바람이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이 이끄는 유나이티드가 더 이기려면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와의 일전에서 분투해야 한다. 2차전에서 적지인 캄프 노우로 가는솔샤르 임시감독은 역사적인 트레블을 기록했던 1999년의 추억을 되살려야만 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시티와 같은 주에 홈경기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4월9일이나 10일 열리는 1차전에서 스페인 1부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를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로 맞이하고 그 다음 주 적지로 들어간다.

이전 프리미어리그 4개 클럽이 동시에 8강에 오른 것은 2007~2008 시즌이었고, 그 결승전에선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유나이티드를 눌렀다. 또 두 클럽은 2010-2011시즌 결승에서도 만났고 바르셀로나가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추첨을 통해 준결승 조 편성도 결정돼 바르셀로나와 유나이티드의 승자는 리버풀과 포르투의 승자와 맞붙게 됐다. 16강전에서 바이에른을 물리친 위르겐 크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결승에 진출한 지난해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를 2차전 합계스코어 5-0으로 완파한 적이 있어 자신감이 충만하다.

한편 맨시티와 토트넘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잉글랜드의 1개 클럽은 4강에 오르는 것이 확정됐다. 이 대결의 첫 경기는 토트넘 홈에서 열린다. 두 클럽은 4월20일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전에서도 만나게 돼 불과 열흘 새 3차례나 맞붙게 됐다.

두 클럽의 승자는 1995-1996시즌 대회 결승전 카드가 된 아약스와 유벤투스의 승자와 만나게 된다. 당시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아약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장식한 유벤투스는 그 이후의 결승에서는 5번이나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은 호날두가 그 영광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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