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대우조선해양 건조 印尼 잠수함, 어뢰기만체는 터키제

기사입력 : 2019-03-16 14:08 (최종수정 2019-03-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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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대우조선해양(DSME)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209급 1400 잠수함이 터키제 어뢰 방해장치와 기만체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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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방산업체 아셀사의 어외 기만체. 사진=제인스닷컴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나가파사함용으로 조카(ZOKA) 어뢰 방해장치를 수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터키 방산업체 아셀산 대변인은 제인스닷컴에 아셀산이 조카 음향 어뢰 방해장치와 기만체를 터키 해군 잠수함에 공급한다고 확인했지만 이 방해장치와 기만체를 탑재할 잠수함을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해군은 이들 장비가 나가파사함에 탑재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제인스닷컴은 전했다.

조카 방해장치와 음향 기만체는 능동모드, 수동모드, 그리고 두가 방식으로 각각 작동한다. 방해장치는 이미 알려진 어뢰의 음향 주파수를 흡수하도록 설계된 소음을 발사해 어외가 잠수함을 찾아내지 못하도록 한다. 기만체는 기만체가 탑재된 잠수함의 음향과 해도특성을 비슷한 특성을 가져 적 어외를 속이고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음향 어뢰 방해장치와 기만체는 잠수함이 적 어외를 회피 기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잠수함의 필수장치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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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음향 방해장치와 기만체. 사진=아셀산


나가파사함은 DSME가 수출한 209급 개량함 209급 1400잠수함을 말한다. DSME와 인도네시아는 2011년 209급 개량형 3척을 12억 달러에 건조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중 1척을 DSME의 기술이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조립하기로 했다.

이 잠수함은 독일 HDW의 209급 잠수함을 개량한 것으로 수중 배수량이 기존 1200t에서 1400t으로 늘어났다.잠수함 길이는 61.2m, 너비 6.25m,흘수는 5.5m다. 독일 킬의 제조사인 베르트질레 엘락 나우티크 (Wärtsilä ELAC Nautik) 의 소나와 통합된 잠망경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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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기술지원으로인도네시아 해군에 취역한 209급 1400잠수함의 1번함 KRI 403 나가파사함.


1번함이 함번 KRI 403함, 함명 '나가파사함'이다. 이미 취역했다. 2번함 아르다데달리함(404함)은 거제 조선소에서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됐다. 3번함의 이름은 '알루고로(Alugoro)로 DSME의 기술이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됐다. 이 잠수함은 인도네시아 동자바 수라바야에 있는 국영 조선소 PT PAL에서 이달 말 진수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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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209급 잠수함 2번함 인도식. 사진=네이비레크그니션

DSME 관계자는 "DSME 기술협력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된 209급 1400 3번함이 3월 말 진수된다"고 밝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

박희준 편집국장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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