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치매 진단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으로 발생률이 높은 경도·중등도치매부터 많은 간병비가 드는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치매를 보장한다.
예컨대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경도치매가 발생하면 300만원, 중등도 치매는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의 경우 진단보험금으로 2000만원을 받고,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도 평생 받을 수 있다.
가입 시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90세나 95세 만기로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교보치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상담, 가족 심리케어, 간병인 안내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장기간 간병이 필요한 일상생활장해는 물론 루게릭병·파킨슨병·류마티스관절염 등 노인성질환과 대상포진·통풍, 암진단, 수술 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하다.
또 중증치매나 50% 이상 장해상태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창무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급증하는 치매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가성비를 높이고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단계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어 50·60세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