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클래식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가들의 무대를 소개해왔다. 매회 감동을 주는 무대로 언론은 물론 애호가들의 기대와 찬사를 받아왔다.
오늘날 가장 재능이 많은 음악인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조르디 사발은 역사 속 음악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고음악뿐만 아니라 어느 시대, 여러 나라의 민속음악을 선보이며 음악 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6월22일 공연에서는 조르디 사발에게 세자르 영화상 최우수영화음악상의 영광을 준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에 나온 음악을 비롯해 '대지에의 경의'라는 주제로 헨델의 수상음악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해마다 세계 주요 국가의 바로크 음악을 소개해 온 한화클래식이 올해 7회째를 맞았다"며 "이번 무대에 초청하는 조르다 사발과 르 콩세르 나시옹,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의 무대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클래식 2019'는 오는 20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예년과 동일하게 서울과 대전 모두 R석 5만 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 원이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