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사는 18일(현지 시간) 샤르마 올리(Sharma Oli) 네팔 수상이 주재하는 네팔투자위원회(IBN)가 한국의 자동차부품업체 모트렉스(MOTREX)의 투자제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IBN 관계자는 "모트렉스는 4륜차, 특히 승용차와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트렉스가 2021년에 생산에 돌입해 그해 약 2000대를 생산하고 오는 2027년까지 2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팔은 현재 차량조립공장은 없고 승용차와 이륜차 모두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트렉스는 완성차에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