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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튤립축제와 함께 향긋한 봄내음 물씬 풍기는 130여종의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포시즌스 가든 옆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봄을 맞아 바삭한 패스츄리 도우에 꽃, 나비 모양 토핑을 얹은 '포시즌스 가든 고르곤졸라' 피자를 선보인다.
포시즌스 가든 옆에 위치한 이탈리아 전문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에서는 치즈를 얇게 갈아 꽃처럼 말아 얹은 '블로썸 치즈 크림 스파게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님프가든 앞에 있는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올해 샐러드 코너를 신설했다.
봄을 테마로 한 스낵 메뉴들도 준비했다. 빨간색, 노란색의 초콜릿을 덧입혀 튤립 꽃송이를 형상화한 '튤립 무스 케이크', 다양한 봄꽃을 그려 넣은 튤립 핫도그와 매화 핫도그, 새싹삼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 등도 준비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