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E는 중국 최대 전시행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글로벌 가전쇼의 명물이라 할 수 있으며, 그중 최고 혁신상은 가전제품의 핵심 부품을 위한 특별상으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업체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올해 AWE에 처음 참가한 기업으로서 가전 기기 전반에 대한 기술과 성능에서 뛰어난 공헌을 하는 상위 메이커로서의 수상의 영예뿐 아니라, 현존 세계 유일의 상용 빅사이즈 OLED 패널 생산 가능 업체로서의 위상을 펼치며 행사장의 열기를 이어가는데 주축이 됐다.
쉬둥셩(徐东生) 중국가정용전자기기협회(中国家用电器协会) 부이사장은 "OLED TV의 지위가 확대되는 오늘날, 업계에 비친 LG디스플레이 위상은 말할 것도 없다"고 높이 평가하며, "AWE 주최 측으로서 LG디스플레이 같은 중량감 있는 파트너의 합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