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네델란드의 첨단농업기술 '제주첨단농식품단지'에 전수받는다

로디 엠브레흐트 주한대사와 문대림 JDC 이사장 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9-03-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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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과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델란드 대사가 제주 첨단농식품단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중이다.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글로벌이코노믹 유명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도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추진하는 제주 첨단농식품단지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민 소득 향상을 위해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18일 제주 JDC에서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제주 첨단농식품단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주 첨단농식품단지는 1·2·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6차 산업화로 제주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와 지역농민 소득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JDC는 제주도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 첨단농식품단지 사업 계획 수립과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JDC는 이번 용역을 통해 단지의 위치와 규모, 도입시설, 개발방식 등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JDC는 이번 용역에서 첨단농식품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개발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부지는 JDC가 갖고 있는 제주시 회천동 부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부지 내에는 첨단 농업교육센터와 공공·민간 실증단지, 제주산 농산물 가공·물류시설 등이 핵심시설로 들어선다.

JDC는 3~4월중 용역 제안서를 접수받고 5월 중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9월과 11월에 각각 용역 중간 보고회와 최종 보고회를 마련힐 계획이다.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은 한국과 네델란드의 무역·기술 교류를 위해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기업 간 매치메이킹을 지원하는 등 두나라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네델란드는 고도로 기계화된 농업·축산·낙농이 발달한 농업선진국으로 협동조합이 잘 발달해 있다.

네델란드의 농경지는 80만헥타르(ha)에 그치지만 농산물 수출액은 연간 500억 달러로 세계2위의 농산물 수출국이다. 달걀·연유·치즈의 수출량도 세계 최고이다. 낙농업과 원예산업도 발달한 나라이다.

로디 대사는 "이번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 첨단농식품 단지에 네덜란드의 첨단기술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이사장도 " 네델란드의 첨단 기술과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제주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월에는 네델란드 농업교육 전문기관인 에이레스(Aeres)대학 관계자들이 이틀 동안 제주를 방문해 JDC와 첨단농식품단지 내 농업 교육센터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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