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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외지사가 없어도 수출지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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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외지사가 없어도 수출지원 쉽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하여 ‘2019 해외지사화사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 설치 여력이 부족한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지사역할을 KOTRA 해외무역관이 대행하는 사업으로 세계 94개국 172개 도시에 수출서비스를 지원하며, 해외지사화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1년간 수출성약지원, 전시·상담회 지원, 물류통관 자문,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 3,000만불 이하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지원기간은 20일부터 KOTRA 2차 지원 마감일(4월 중순)까지이며, 선정되면 업체별 200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선정기준은 기업이 신청한 지역의 KOTRA 해외무역관의 시장성 평가를 통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기업위주로 선정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선정업체가 중도포기 할 경우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bizok기업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bizok 온라인 신청과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 모두 신청하여야 한다.

전화문의는 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해외지사 설립이 어려운 인천소재 수출 희망 중소제조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지사화사업을 통하여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수출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