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TEAM조'의 특명! 20억 홍어집을 사수하라! 편을 통해 ‘홍어’를 주재료로 테이크 아웃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조인상 씨와 그의 세 자녀들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맛의 비법은 특별히 복잡하지 않았다. 마치 샌드위치 주문을 받듯 손님 앞에서 바로 홍어를 무치고 원하는 맛과 재료들의 추가도 가능해 손님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대 청춘인 남매의 손맛은 가게의 오랜 단골들도 인정할 만큼 수준급이다. 손님들도 "남매가 너무 친절하다"고 말했다.
40년 전통의 가게는 정성들여 만든 음식으로 입소문 나면서 연 매출 4억, 자산 20억 원을 이루어 냈다. 주말이면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지 못할 정도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