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사에는 정 명예회장의 아들 정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현대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8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11주기 제사 이후 7개월 만이다.
범현대 일가는 기일인 21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의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저녁 울산 현대예술관에서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현대 관계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영 창업자 18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