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라오스 2018년 경제성장률 6.5%로 고속 성장 이어가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2018년도 라오스의 경제 성장률이 6.5%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도에 비해 0.4% 하락한 수치이지만 꾸준히 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 대비 하락 원인은 홍수 피해 때문이다. 홍수로 수력발전댐이 무너지며 라오스의 핵심 산업인 전력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최근 라오스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는 인프라 건설, 전력 수출, 서비스업 호조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제조업 육성 정책과 함께 도로, 항만, 철도 등 교통 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라오스 정부는 홍수로 인해 전력 수출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겼지만 2020년까지 100개의 수력발전소를 가동해 생산 전력의 85%를 주변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