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작년 고용률은 60.7%로 2017년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0.1% 포인트 떨어진 63.1%로, 9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업률은 3.8%로 0.1% 포인트 올랐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상승했다.
실업자 중 구직 기간 6개월 이상인 실업자의 비율은 14.4%로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비율은 16.8%로 2013년 통계 작성 후 작년이 가장 낮았다.
한편, 2017년 기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구주가 된 이후 주택을 마련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6.8년으로 전년의 6.7년보다 0.1년 늘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