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6.4%였던 자가 비중은 2010년 54.2%→2012년 53.8%→2014년 53.6%까지 하락했다가 2015년과 2016년 56.8%로 상승한 뒤 2017년 이같이 높아졌다.
그러나 월세 비중은 2000년대 들어 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0년 14.8%에 불과했던 월세 비중은 2014년 23.8%까지 치솟기도 했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구주가 된 뒤 주택을 마련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6.8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0.1년 늦어진 것이다.
'5~10년 미만'이 19.5%, '10~15년 미만' 6.9%, '20년 이상'이 8.8%를 차지했다. '3년 미만'인 가구가 42.6%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주택보급률은 전년보다 0.7% 포인트 높아진 103.3%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