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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백악관 “IS 시리아 최후거점 상실”…잔여세력 인근국가 은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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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백악관 “IS 시리아 최후거점 상실”…잔여세력 인근국가 은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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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백악관 샌더스 대변인(사진)은 22일(현지시간) 과격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시리아 국내 거점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진영의 시리아민주군(SDF)은 지난 몇 주 동안 이라크 국경에 가까운 IS 최후거점인 버그스에서 소탕작전을 계속해왔다. 잔존세력은 동굴 같은 곳과 유프라테스 강 인근의 참호에 은신해 있으며, 항복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저항하고 있어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SDF 대변인은 전했다.
하지만 버그스에서 IS가 완전 제압된다 하더라도 전투원이 다른 지역에서 활동을 계속해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어 안심할 수는 없으며 더 큰 잠재적 위협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