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노트북과 컴퓨터의 경우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10명 중 두명이나 됐다.
또 응답자 중 21%는 LG전자의 TV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TV의 경우 한국제품 선호도가 60%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노트북과 컴퓨터의 경우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21%로 가장 높았다.
반면 휴대용청소기, 다리미 등 휴대용 가전제품의 경우 브라질 전기제품 선두주자인 아노(ARNO)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17%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의 선호도에 그쳤다.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 제품은 미국 월풀(Whirlpool)그룹의 브랜드 콘술(Consul)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23%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헬로리서치는 지난해 브라질 소비자 10명 중 5명이 경제위기로 평균 2번 제품구매를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올해 들어서는 소비자의 70%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지갑을 열겠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헬로리서치의 이번조사는 올해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5개지역에서 72개 지자체에 거주하는 13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