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에서는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등이 소강 소장 상태를 보였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속에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3개월물과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역전이 계속 이어지면서 불 안감이 높아가는 상황 속에서도 다우지수 등은 그나마 선전했다.
미국 국채 3개월물과 10년물의 금리는 이날 장 초반 한때 역전 현상이 해소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역전해 그 폭이 한 때 5bp를 넘어서기도 했다.
미중 무역협상은 이렇다 할 타결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FF 금리선물 시장을 토대로 올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30.4%로 보았다.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6.33이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다.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1.51% 하락한 2997.10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94% 내린 9513.00에 마감했다. CSI300지수는 1.13% 내린 3700.44로 마쳤다.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내리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올랐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소폭 올랐다. 8.12포인트(0.38%) 오른 2152.98로 출발해 소폭이나마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LG생활건강[051900](2.82%), POSCO[005490](0.59%), NAVER[035420](0.40%), 현대모비스[012330](1.20%)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55%), SK하이닉스[000660](-0.27%), LG화학[051910](-0.14%), 현대차[005380](-1.25%), 셀트리온[068270](-2.78%) 등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736.81로 종료했다.
CJ ENM(2.28%), 바이로메드[084990](5.45%), 포스코켐텍[003670](2.13%), 메디톡스[086900](4.86%), 에이치엘비[028300](0.5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48%), 펄어비스[263750](1.33%)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4%), 신라젠[215600](-0.74%), 코오롱티슈진[950160](-0.42%)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내린 1,133.4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