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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국 항만간 전자상거래 화물 활성화 방안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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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국 항만간 전자상거래 화물 활성화 방안 모색한다

인천항만공사, 중국 세관 관계자들과 상화 의견교환 자리 마련

중국해관 총서 방문단과 인천항만공사 임원간 업무협의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중국해관 총서 방문단과 인천항만공사 임원간 업무협의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중국과의 전자상거래(e-Commerce)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오후 인천 공사 중회의실에서 중국해관 총서 국가항구관리사무소 당영걸(党英杰) 부주임 등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중국해관 총서 국가항구관리사무소 부주임과 천진시 상무국, 상해시 상무위원회 관계자 및 코스코쉬핑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함께 터미널별 물동량 현황, 코스코쉬핑의 신규선대 유치 및 e-Commerce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IPA는 참석자들과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 방문해 중국발 미주행 수출화물의 공동 유치 방안, 인천↔중국 항만간 수출입 중인 물류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인천항 타깃화물(전자상거래, 식자재, 냉동냉장화물 등) 유치 지원강화, 효율적인 인천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중국 세관 당국간에 해상 및 항공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어냈으며, 오늘 논의된 현안 및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인천항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