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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엄마, 감기몸살로 3주째 결방…누리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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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엄마, 감기몸살로 3주째 결방…누리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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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우새' 김건모 엄마가 감기몸살로 3주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관찰 예능 '미운 우리새끼' 131회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3주째 결방해 누리꾼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날 어머니들은 박수홍 엄마, 김종국 엄마. 홍진영 엄마, 토니 안 엄마가 출연해 윤아를 보고 "예쁘다", "생각보다 키가 크다", "여리여리하다"라며 탐냈다. 그중 특히 토니 엄마가 윤아를 보고 "토니가 나이가 조금 더 적었으면…우리 토니가 착하거든"이라며 어필했다.

김건모가 처음으로 등장하자 토니 엄마는 "건모 엄마가 아파서 아들도 못보고 있네"라며 걱정했다.

이에 서장훈이 "감기가 걸렸는데 완쾌가 안 돼서 못나왔다"며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쵤영에 불참한 이유를 설명했다. 토니 엄마는 "나이를 먹으면 잘 안 낫는다"며 김건모 엄마 건강을 염려했다.

김건모 엄마는 지난 10일 이후 3주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어 누리꾼들은 빨리 나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생후 614개월 김건모는 이무송, 태진아와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의 달'을 보러 빽가네 가정집으로 들어갔다.

익숙한 듯 단독주택으로 들어간 김건모는 이웃사촌 빽가네 집이라고 이무송과 태진아에게 소개했다.
집 주인이 없는 가운데 옥상 사다리를 익숙하게 올라가는 긴검모를 본 이무송은 "형님이 다리가 불안하다"라며 태진아를 걱정했다.

옥상에 올라간 태진아와 이무송은 "오 달 떴다", "달 보이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건모가 "12시가 지나면 달이 더 크게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당으로 다시 내려온 김건모는 "형님들을 위해 십전대보탕을 준비했다"며 직접 사온 한약재를 선보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토니 어머니는 "주인도 없는 집에서 하는 거잖아"라며 놀랐다.

김건모는 숯불 화로에 약탕기까지 꺼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기다리는 시간 동안 먹을 주전부리로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가지 꺼내 놓아 철저한 준비성을 과시했다.

마침내 집주인 빽가가 나타나자 손님인 김건모가 문을 열어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빽가는 김건모가 약탕기를 숯불에 올려놓고 끓이는 것을 보자 "고기나 사오지"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십전대보탕을 앞에 두고 라면 국물을 올리는 순간 오곡밥을 먹이러 온 빽가 어머니 차희정 여사가 등장했다.

김건모와 태진아 이무송은 갑자기 빽가 어머니가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

마당에 손님을 두고 집안으로 들어간 빽가 어머니는 장가가라고 잔소리를 시작했고, 이를 들은 태진아는 "어머님이 좀 무서우신 것 같다. 우리 가자"라고 속삭였다.

김을 챙겨 나가려는 순간 빽가가 들어오시라고 형님들을 붙잡아 웃음을 선사했다. 빽가네 집으로 들어간 김건모, 이무송, 태진아는 오곡밥과 나물을 앞에 두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