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 시간) 자카르타포스트닷컴 등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KPK)는 인도네시아 국영철강업체 크라카타우 스틸 임원 등 4명을 조달프로젝트와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크라카타우 스틸의 위스누는 브로커를 통해 그랜드 테크로부터 5000만 루피아를 건네받았으며 초크로 그룹으로부터는 4000달러와 4500만 루피아를 수수했다.
KPK는 크라카티우 스틸이 올해 240억 루피에 상당하는 보일러와 24억 루피의 컨테이너에 대한 조달주문을 이들 업체들에게 했다고 밝혔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