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 총회에서 윤 부회장이 은퇴를 선언했다. 윤 부회장은 “개인적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입차 시장에서 새 세대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정우영 회장은 “윤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회는 윤 부회장 후임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키로 했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