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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순이익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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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순이익 5000억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26일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5077억 원으로 전년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481억 원이었던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평균 순이익은 462억 원이며 11개사 모두 200억 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수익이 1조2184억 원으로 18.3% 늘었다.

영업수익 중 신탁보수가 7773억 원으로 전체 영업수익의 63.8%를 차지했다.

신탁계정이자는 53.7% 늘어난 1994억 원을 나타냈다.

영업비용은 5380억 원으로 49.5%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16.2% 증가한 335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