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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저축은행, 디지털 채널 대대적 개편…금융 플랫폼 '유행'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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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저축은행, 디지털 채널 대대적 개편…금융 플랫폼 '유행' 선봬

유진저축은행 로고 (이미지=유진저축은행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유진저축은행 로고 (이미지=유진저축은행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유진저축은행이 지난 23일 자사만의 금융 플랫폼인 ‘유행’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유진디지털은행의 줄임말인 '유행'은 이번에 홈페이지 개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을 구축 등 유진저축은행의 대대적인 디지털 채널 개편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번 개편으로 유진저축은행 고객들은 회원별 여·수신 상품 현황 조회 기능이 가능해지고 고객 맞춤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채널도 강화해 이제 신청부터 입금까지 애플리케이션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비대면 중금리대출(직장인대출, 비상금대출)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용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확대했다. 또 지문인식이나 패턴, PIN번호로 본인 확인이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여기에 '내 계좌 한눈에 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흩어져 있는 내 자산과 고객별 맞춤상품 추천 서비스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타 저축은행 계좌의 조회 기능과 카드사, 보험사에 가입한 금융상품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 응대 편의성 증대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시작해 24시간 365일 문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행' 출시와 맞춰 유진저축은행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유행’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 유진저축은행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유행과 인사하기', '친구따라 유행간다' 등 흥미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대표는 "비대면 금융 거래의 편의성을 요구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디지털채널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채용해 이번 개편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중심의 대표 금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