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서 외국 LCC 부문 최초 수상자로 선정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베트남 차세대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지난 28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외국 저비용항공사(LCC) 부문'의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골라 명품 브랜드 특성 평가 지표(KPB-CV)를 적용해 선정된 부문별 명품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비엣젯항공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제이 링거스와라(Jay L.Lingeswara) 비엣젯항공 마케팅 국장은 "비엣젯항공이 해외 LCC 중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비엣젯항공은 오는 7월 부산-나트랑 노선 취항을 통해 승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최고의 고객지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엣젯항공은 최신 에어버스 기종 운영, 유연하고 합리적인 운임과 따뜻하고 맛있는 기내식 등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총 108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술신뢰도(99.64%)를 기록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