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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조정장 탈출구는? '기술수출 훈풍' 유한양행 등 실적호전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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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조정장 탈출구는? '기술수출 훈풍' 유한양행 등 실적호전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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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140선으로 밀린 가운데 증권가는 경기방어주 및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나타냈다.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다.

KB증권은 이번주 휠라코리아에 주목했다.
투자포인트로 글로벌 사업확대를 꼽았다.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전사 영업이익 중 78% 기여할 전망이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프리미엄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이다.

KT의 경우 맞춤영상정보 서비스(VOD) 매출 증가 및 플랫폼 수익 증가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휴대폰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의 반전 및 자회사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농심의 경우 국내 라면실적이 주력 제품의 리뉴얼, 경쟁사의 신제품 효과 완화, 비용 절감 등으로 개선되고 해외법인의 고성장이 부각될 전망이다.

고가인 '신라면건면'과 저가인 '해피라면' 동시출시 등 투트랙 전략이 국내시장점유율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9년 실적은 매출액 2조3643억원(+5.7% 전년 대비), 영업이익 1119억원(+26.4%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4.7%)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대에 재진입할 전망이다.

SK증권은 이마트에 주목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와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이 신성장동력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인 이마트24와 프라퍼티의 장기적 모멘텀도 주효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유한양행의 경우 실적호전주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수출 로열티 유입에 따른 1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지분 보유 자회사들의 R&D 모멘텀으로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을 제시했다. 중간 배당 증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5G 요금제 3월 말 출시 이후 주가 반등 가능성 높을 전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