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반도체 업종 전문가들이 바라본 2019년 반도체 경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보다는 어렵지만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설문 결과, 올해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지난해보다는 부진하나 평년보다 호조'라는 응답이 46.2%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수출이 16.9% 감소하고 하반기에도 6.1%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증가액의 약 90% 이상을 기여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9%에 달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