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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 버스와 트럭 연비 기준 2025년까지 13%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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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 버스와 트럭 연비 기준 2025년까지 13% 상향 조정

트럭 7.63㎞/ℓ, 버스 6.52㎞/ℓ

일본의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지난달 29일 트럭 및 버스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정하는 승용차의 에너지 소비 성능 향상을 위한 에너지 기기 등 제조사업자 등의 판단 기준을 개정,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지난달 29일 트럭 및 버스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정하는 승용차의 에너지 소비 성능 향상을 위한 에너지 기기 등 제조사업자 등의 판단 기준을 개정,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일본의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지난달 29일 트럭 및 버스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정하는 '승용차의 에너지 소비 성능 향상을 위한 에너지 기기 등 제조사업자 등의 판단 기준'을 개정,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트럭 및 버스의 연비 내용은 '에너지 사용 합리화 등에 관한 법률(에너지 절약법)'에 근거해 설정된 2015년도 연비 기준을 모든 업체들이 달성하고 있지만, 에너지 정책의 관점에서 볼 때 연비 개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설정한 연비 기준에 관한 전문가 회의에서 중량차의 경우 새로운 연비 기준에 대해 오는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연비 기준이 정리됐다. 이를 근거로 법을 정비할 예정이다.

차량 총 중량 3.5톤 이상의 경우 새로운 연비 기준은 목표연도가 2025년이다. 트럭이 7.63㎞/ℓ로 2015년 기준과 비교할 때 약 13.4%로 강화됐으며 버스는 6.52㎞/ℓ로 14.3%로 상향 조정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