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피디아는 2일 호주 모레턴 베이 지역에서 15세 된 소년이 아이폰 배터리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폭발사고 당시 아이폰6S 배터리는 휴대폰 안에 들어 있지 않았다. 이 소년은 병원으로 달려가 외부의 화상 치료를 받았다.
이 소년은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서는 폭발 당시 내 눈으로 산에서 흘렀다면 눈이 멀 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것은 초기에는 노란색으로 폭발했고 그때부터 화염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내부에 무엇이 궁금했다. 구급차를 타면서 나는 구글에 물어보는 게 현명했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사고는 과거 여러 폭발의 경우처럼 제조상의 결함이나 과열과는 관련이 없다.
하지만이 사고는 애플의 아이폰 내부에 들어가는 재료로 인해 스마트폰 배터리가 분리된 후에도 계속해서 화재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