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간) 플라이트웨이브닷컴 등 해운 전문매체에 따르면 벨기에 엔지니어링사 베식스(Besix) 자회사인 왓팩이 에픽과 오스트레일리아 뉴캐슬항 FSRU 터미널 공사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에픽은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가장 큰 항만 중 하나인 뉴캐슬항에서 뉴캐슬 LNG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17만㎥급의 신규 건설 FSRU와 연안 기반 인프라를 포함하며 총 투자액이 4억~4억4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픽은 또 지난 2월에는 현대엘엔지해운과 전력적 파트너십을 맺고 뉴캐슬항을 포함해 전 세계의 FSRU 프로젝트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