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간) 미국의 한 IT전문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 도움말 센터 웹 페이지의 최근 업데이트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넷플릭스의 이 같은 정책 변경은 세계 주요 TV제조업체들이 에어플레이2를 각자의 스마트 TV에 통합하기 시작함에 따라 넷플릭스가 자사 콘텐츠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 관측이다.
애플은 자체 동영상 구독 서비스 '애플TV+'의 문호를 애플 TV 등 자사 전용기기에만 국한하지 않고 삼성과 LG 등 하드웨어 경쟁업체들에게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경쟁업체들의 신형 스마트TV에 에어플레이2를 탑재할 방침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