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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미은행 모회사 한미 파이낸셜, 보니타 리 회장 겸 CEO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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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미은행 모회사 한미 파이낸셜, 보니타 리 회장 겸 CEO로 임명

씯그룹인수 한미은행과는 다른 은행,재미 동포 대상 영업 주력

한미파이낸셜이 보니타 리 COO를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미파이낸셜이 보니타 리 COO를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
재미 한국동포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한미은행의 모회사 한미파이낸셜은 보니타 리 COO를 최근 신임 회장겸 CEO에 임명했다.

리 신임 회장 겸 CEO는 미국내 은행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지난 2013년 한미은행 COO자리에 올랐으며 2118년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지난 2013년 8월 한미에 합류하기 전에는 BBCN 은행의 수석 부사장 겸 COO를 역임했다.
회사측은 "이 신임 CEO의 은행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공에 대한 기록들은 그가 CEO 역할을 원활하게 해 낼수 있을 것으로 보며 회사의 효율적인 전략적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셉 로 한미 이사회 의장도 "한미의 차기 회장 겸 CEO로 임명 된 것을 축하하며 이사회는 지난 6년 동안 한미의 성공에 있어 핵심 역할을 인정하고 그녀의 능력에 최대한의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씨티그룹에 인수된 한미은행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은행으로 지난 1982년에 설립되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 타운에 본사를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버지니아, 뉴저지, 뉴욕, 콜로라도, 뉴욕에 있는 35개의 지점과 9개 대출 사무소를 통해 한인들을 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한인 은행 중 최대 자산 규모로 성장하였고, 나스닥에도 상장했다. 한때 미국의 한인은행에 국내 금융회사들이 눈독을 들였고 우리금융지주에서 인수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나 미국 금융당국이 정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인수가 무산되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최근에 다시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