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취업난…취업 지원 검색 크게 늘어

공유
0

취업난…취업 지원 검색 크게 늘어

이미지 확대보기
취업난을 반영,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취업 지원 누리집 ‘워크넷’ 검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취업 지원 누리집 '워크넷'의 2016년 1월~2019년 3월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검색 건수가 2017년 766만 건에서 지난해 898만 건, 올해 들어 1~3월에는 398만 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검색 상위 10위권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 ▲구직신청 ▲요양보호사 ▲경비원 ▲영양사 ▲간호조무사 ▲시설관리 등이 포함됐다.

2016년에 검색어 순위 2~4위였던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 ‘실업급여’ 등은 2017년 이후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6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가장 인기가 많은 검색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1월 이후 66만 번 검색됐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검색이 많은 이유는 워크넷에서 신청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취업성공패키지’(59만 번), ‘사회복지사’(48만 번), ‘직업상담사’(42만 번), ‘경비원’(24만 번), ‘영양사’(23만 번), ‘간호조무사’(20만 번) 순으로 검색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