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진공-신한은행, 중소기업 청년취업 위한 업무 협약

공유
0

중진공-신한은행, 중소기업 청년취업 위한 업무 협약

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청년취업 및 장기재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효열 신한은행 개인그룹장,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유치,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가입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9일부터 신한은행 700여개 영업점에서 내일채움공제 가입이 가능해진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정책적 공제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가 5년 동안 최소 월 12만원,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도 적립기간 첫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가입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0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안효열 신한은행 개인그룹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성장동력 향상에 기여하는 획기적인 공제상품"이라며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창구를 다양화함으로써 공제가입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대책인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